[앵커]
어느덧 가을의 5번째 절기 '한로'입니다.
오늘도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겠고,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는데요,
다만, 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하늘이 정말 맑아 보이네요?
[캐스터]
서울은 오늘도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 정도로 시야도 탁 트여 있는데요, 이렇게 남산에 올라오니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데요.
남은 연휴 어디 갈까 고민이시라면, 가까운 산에 올라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남산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경북 해안으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비교적 깨끗하겠는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7도 등 다소 덥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화요일인 모레 서울 등 중북부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충청도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부쩍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긴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가을도 한층 깊어진 것 같은데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고요.
남은 연휴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00812012005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